빙수..

북한산은 못가고, 그 밑에 동네에서 친구 부부와 빙수를 퍼먹었습니다..ㅎ

서울..

요즘 개인적으로 좀 한가해서 한동안 못다녔던 등산이나 평일 나들이를 좀 하고 있습니다. ㅎㅎ

산책..

지금 사는 동네에는 2년 조금 못되게 살았는데, 살면서 한 번도 동네를 돌아다녀본 적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에 살던 불광동보다는 도심이라 골목도 별로 없고, 아파트 촌과 기찻길과 간간이 낡은 건물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종일 비가 왔고, 날이 개이는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나섰는데 개이기는 커녕 구름은 다시 몰려들더군요..ㅎㅎ 그래서 어두운 사진밖엔 없어요..

소품들..

요즘은 실내 벽면을 시멘트에 투명칠을 하고 내버려두는 게 유행인가 봐요..

한옥마을..

가려고 간 건 아니고 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기다리는 동안에 잠시 갔습니다.

봄은 오지도 않은채 가버린 거 같군요..

이번 봄은 날씨가 널뛰기하는 게 참 심한 것 같습니다. 4월 초중순까지 영하에 근접한 날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루 확 덥다가 다시 춥다가, 오늘은 갑자기 더워졌어요.

녹사평역에서

명동..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이야기하며 찍은 것들이에요..

이끼인지 그냥 다른 식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찍을 땐 그럴 듯할 거라 생각했는데 찍고보니 너무 멀군요..ㅎㅎ

5월 1일..수업 갔다가 공쳤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공간이 녹음실인데 학생들 권한으론 못 열어요. 조교님들이 모두 메이데이라고 쉬는 통에 ㅎㅎ

도서관에서 커피나 뽑아 마시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