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0일 수요일

창가의 고양이..

새로운 녀석들이에요..

처음보는 녀석들이 오는 건 좋은데, 처음 봤던 새끼 때꼬질이가 제일 보고 싶긴 합니다..






서울에 새 겨울 첫눈이 내렸습니다.

가을도 끝났고 겨울로 들어가네요..

눈이 무슨 여름 소나기처럼 막 내렸다가 해가 나길 반복하며 내렸어요..ㅎ

월요일과 화요일은 수업때문에 좀 바빴습니다. 예대는 학기말이 되면 작품 제작때문에 좀 분주해지거든요.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월요일..

오늘은 제가 제일 바쁜 날입니다. 새벽부터 나가서 일보고 집에 뭣 좀 가지러 왔다가 이 녀석들한테 시간차로 삥을 뜯겼습니다..











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아침부터 고양이질..

저녁이나 아침에 나갈 때 창밖에 고양이 육포를 좀 놓아두고 다니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언젠가부터 나타난 새끼 고양이와 다른 고양이 때문에요..ㅎㅎ


어제도 들어와 밤에 육포 좀 놓고, 아침에 보니 그게 없길래 또 조금 놓아두곤 인터넷을 들여다보다가 내다보니 이 녀석이 있네요..

한 번 본 녀석 같은데, 가까이 보기는 처음이고 생김새나 색깔로 보아서 새끼들 어미로 강하게 의심되는 녀석입니다..

육포 6줄 드시고 하나는 그냥 떨궈놓고는 게슴츠레 윙크해주시곤 시크하게 갈 길 가셨습니다..







가을비 치곤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던 오후에..

이 비 오고 추워진다네요..가을도 끝나갑니다.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새벽이 끝나가고 있는 즈음에..

작업실에서 돈 안되는 작업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울분이 치솟아서 나와봤습니다..

작업 자체에 대한 재미나 애정이 식은 건 아니고, 독이나 칼을 품고 살진 않으려고 합니다만..가끔 솟구치는 때가 있긴 해요..ㅎㅎ

그럴 땐 근처나 싸돌아 댕기며 별 거 아닌 것들 찍는 걸로 풉니다..

2013년 11월 2일 토요일

고양이..

지난 번에 새끼 고양이들 먹이를 좀 주기 시작했더니 다른 고양이들이 막 출몰하고 있습니다..

오는 건 상관없는데 기존 그 새끼들이 안보여서 걱정이 되요..




2013년 11월 1일 금요일

10월도 끝났습니다..

한 해가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1월입니다..마우스 손목 받침 쿠션이 터져서 사러 나간 김에 대화역 종합운동장 근처를 좀 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