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0일 화요일

아파트 숲의 공룡..

영화보러 평소 잘 안가던 동네에 갔더니 아파트 사이 공원에 이런 게 있던데, 뭐랄까 안어울리는데 이런 안어울리는 조경을 종종 봐서 익숙하다고나 할까 뭐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경리단 길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맥주를 제조해서 파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갔어요. 쌉싸름하면서도 단맛이 돌고, 거품도 크림처럼 부드럽고 좋더군요.








장충단 공원..

어쩌다 시간이 남아서 가서 앉아있었어요..


창덕궁에서 처마만 보다가 왔습니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진짜 처마만 본 건 아니구요..ㅎㅎ

지난 겨울에 가보고 후원만 돌아보고 나와야 했었는데, 이번에 날이 좋은 김에 창덕궁을 가봤습니다. 꽃은 한창이 조금 지나서 막 지려는 참이었는데,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맑고 구름도 예쁘고 좋더군요..
































2013년 4월 25일 목요일

수성동 계곡 - 인왕산 성곽길 - 사직공원

오전에 비가 오더니 좀 개이는 것 같아서 수성동 계곡에 갔습니다. 전부터 그냥 가고 싶어하긴 했는데 좀체 안가게 되다가 이번엔 바람도 쐴 겸 갔지요.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하늘이 우중충했습니다만 꽃들도 막 피어나기 시작하고 좋더군요. 인왕산 석굴암에서는 스님한테 물이랑 음료수랑 커피도 얻어마셨습니다. 

그리고 사직공원쪽으로 산을 돌아서 내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