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9일 금요일

오블리비언(Oblivion)

뭐랄까, 정통 SF이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 것 같은 메세지를 갖고 있는 듯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의미심장하진 않고,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기체의 설정도 어디선가 본 듯하지만 딱히 어디다라고 집어내지는 못하겠고..여튼 그래서 어쨌든 기억나는 이미지는 그리 신선하지는 않았던 영화 오블리비언을 봤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그닥 신선하지는 않습니다만, 만듦새는 나쁘지 않습니다.  음악과 사운드도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소리이긴 한데 그렇다고 아주 타성적이지도 않구요. 

어찌보면 중도를 잘 견지하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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