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5일 화요일

창경궁..

매섭게 추웠던 날이 좀 포근해지자 돌아다니겠다 맘먹고 나선 일요일이었습니다. 일단 국물이 생각나서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가 이런 거 하나 먹고요..
목표는 딱히 없었고 적당한 바람 맞으며 돌아다니자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창경궁에 들어갔어요. 눈이 막 쌓였을 때 왔으면 좋았겠지만 뭐 어떻습니까..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좋았겠지만 또 뭐 어떻습니까..ㅎㅎ
경복궁도 있고 덕수궁도 있고 경희궁도 있지만 제 생각엔 종묘에서 창덕궁-창경궁으로 이어지는 이 곳이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당췌 빨간색이나 보라색은 디카에선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이러다 천 원내고 들어온 창경궁을 지나 삼천원에 후원예약관람 오천원을 더 내고 창덕궁으로 넘어갑니다..(정작 마지막 후원관람 쫓아가느라 창덕궁은 보지도 못했어요..여튼 후원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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