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5일 토요일

고양이 발자국

요즘 날씨가 연일 많이 춥습니다. 27년만의 추위라고 하니 가만..27년전 겨울이 어땠드라..제가 십대 때의 날씨라는 건데 그땐 뭐 철없이 뛰어다닐 때라서 얼마나 추웠는지 기억이 안나요..

아침에 나가다가 며칠 전 내렸다가 녹지 않고 먼지가 꼬질꼬질 얹힌 눈에 찍힌 고양이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추운 날에 밤에 먹이활동을 하러 돌아다닌 흔적이겠지요. 전 고양이를 키우진 않습니다만, 겨울에 길고양이들이 반 정도가 죽는다는데,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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