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5일 토요일

제주도엘 갔더랬습니다..3

김영갑 갤러리는 그 전에 두 번 왔을 땐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느라 올 엄두를 못내다가 이번엔 소형차를 빌려서 타고 다닌 관계로 맘먹고 가봤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어디 시골 분교 하나 빌려서 작업장으로 쓰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만, 제가 하는 일은 시설이 좀 동원되야하는 일이라 그게 될런지는 모르겠어요..

갤러리를 나와서 다시 성산으로 오다가 너무 유명해지고 콘도가 들어서서 재미없어진 섭지코지도 들러선 관광객들 안보이게 사진찍느라 애도 좀 먹고, 오후엔 아부오름에 갔습니다.

그리곤 다음날에 광치기 해변에서 광풍을 맞으며 사진 몇 장 찍고 돌아왔어요.

이렇게 3일간의 제주여행을 마감했습니다만, 여전히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섬이에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그 땐 서쪽이랑 한라산 등반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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